창덕궁 달빛기행, 고궁 데이트
1년에 두 번 고궁 야간개장하는 시즌이 있는데 바로 지금 하반기 야간개장 하는 시즌입니다.
9월 7일부터 시작해서 10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창덕궁 야간개장에서는 선선해진 날씨에 산책하기도 좋고, 분위기 있는 인생샷도 건질 수 있는 기회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 한번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너무 늦은 시간에 가는 것보다는 1부 오픈시간에 가는 게 사진 찍기에 괜찮다는 이야기를 제일 많이 들은 거 같아요.
또 이럴 때 한복 입고 가면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인 거 같아요.
창덕궁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은 3호선의 안국역 3번 출구에서 380m 도보로 갈 수 있으며, 경복궁과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주차의 경우 창경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의 수가 22대로 많지 않습니다.
일반차량의 경우 기본 30분 1,500원 (이후 10분당 500원)
회전시간(10분) 무료입니다.
근처 다른 빌딩의 주차장을 검색해서 찾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놓고 움직여야 합니다.
창덕궁 이용료 1인 30,000원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할인
다른 전시 관람보다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창덕궁의 동선과 또 달빛기행으로만 방문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
경쟁이 치열합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시간과 인원제한
창덕궁 달빛기행의 경우 선택받은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1일 150명으로 제한되어 있고, 시간대별로 25명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1부와 2부 나눠서 들어갈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100분 정도 소요됩니다.
들어가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이 아닌 전문 해설사와 함께 궁궐의 곳곳을 관람하는 것이고 각 전각에 대한 해설과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에서 출발해
진선문-인정전-희정당-낙선재-상량정-부용지-불로문-애련정-연경당-후원 숲길을
이동하며 달빛기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에 방문하기 때문에 청사초롱을 받아서 들고 다니게 되는데요.
밤 눈이 어두운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은 아이템인 거 같아요.
바닥에도 어둡지 않게 불빛이 나오고 청사초롱을 들고 다니다 보니 더욱 분위기 있게 창덕궁 달빛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 공연
창덕궁 달빛기행을 하다 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왕의 즉위식, 조회, 외국 사신 접견 등 옛 고궁의 생활을 다시 엿볼 수 있고
궁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생겨나게 됩니다.
또 아쟁 산조, 대금의 청아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들을 수 있고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운 가락을 느낄 수 있으며 절제되면서 부드러운 동작들을 보며
마음이 더욱 차분해지며 고궁의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이러한 퍼포먼스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치열하다고 합니다.
가을 데이트, 서울 관광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면 한국의 아름다운 옛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은 어떨까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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