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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부산행 리뷰 천만관객 돌파, 해외반응

by 밍끠2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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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영화 포스터

 
부산행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평점
7.3 (2016.07.20 개봉)
감독
연상호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예수정, 박명신, 최귀화, 정석용, 심은경, 장혁진, 김재록, 이도군, 조춘호, 김창환, 김호연, 이주실, 김유주, 한성수, 우도임, 문혜영, 김율호, 김시우, 유재훈, 주광현, 김대현, 차청화, 박성민, 정영기, 류성록, 서윤하, 박한마, 백인권, 김태윤, 김영서, 박서빈, 김근영, 김민석, 지동현, 전태승, 김단비, 정용식, 권가이


영화 부산행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부산행’ 2016년 7월에 개봉한 한국 최초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좀비 액션물이다. 2016년 당시 좀비와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들 등 많은 작품이 나왔지만 부산행만큼 흥행을 거둔 작품은 없었다. 2016년에 칸 영화제에서는 비경쟁부문에 초연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20회 판타지아 영화에에서 최고 작품상, 베스트 아시아 금상, 시체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특수효과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는 기술상을 청룡영화상에서도 기술상을 수상했고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치는 영화 부산행의 러닝타임은 118분이다.  첫 장면은 방역요원들이 검역소를 세우고 들어오는 차량들을 상대로 세척 작업을 하고 있다. 한 트럭 운전자가 구제역이냐고 묻자 구제역은 아니고 인근 바이오단지 시설에 물질이 유출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말을 믿을 수 없다는 트럭기사는 다시 출발하고 전화가 오자 조수석 쪽에 휴대전화를 잡으려고 할 때 고라니를 치게 된다. 피투성이가 된 고라니를 보며 “재수 없으려니까 진짜”라고 말하며 트럭을 타고 이동한다. 하지만 이내 고라니가 다시 살아나는데 눈빛은 죽어있다. 그렇게 좀비가 된 고라니가 나오며 부산행이 시작된다.

펀드매니저 석우와 그의 딸이 부산행 열차에 탑승했다. 부산행 열차에는 임신한 성경과 상화 부부가 있었고, 고교 야구부 학생들 등 많은 사람들이 탑승했다. 열차가 문을 닫으려고 출발하려는 찰나 한 여자가 열차에 올라탄다. 그 여자는 발작을 일으키고 있었고, 그 여자를 응급처치 하기 위해 승무원들이 다가갔을 때 그 여자가 좀비가 되며 승무원 중 한 명을 물어뜯는다. 그렇게 승무원은 물린 상태로 객실 안에 들어왔고, 순식간에 좀비로 변하면서 다른 승객을 또 물어뜯는다. 결국 열차에는 좀비바이러스가 순식간에 퍼져버렸다.

열차가 동대구역에 들어섰지만, 다른 열차로 인해 길이 막혔다. 기장이 다른 열차를 가지고 올 테니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 열차로 오라고 방송한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자신만 살려는 이기적인 인간으로 인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난 상태였고, 결국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영화 부산행 후기

부산행에서는 모든 도시가 좀비에 감염된 상태고 유일한 희망은 부산뿐이었다. 좀비바이러스는 어쩌다 퍼지게 되었을까? 다른 좀비 영화를 봐도 느낄 수 있는 공통점이 있다. 좀비 바이러스 영화 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바이러스가 퍼지는 영화를 보면 항상 원인은 인간의 욕심이다. 인간이 기술에 대한 욕심을 이기지 못한채 자연을 훼손하다 보면 결국 그 피해는 인간에게 되돌아간다. 좀비영화가 아닌 영화 연가시를 봐도 그렇다. 그리고 좀비와의 싸움에서 서로 자신의 가족을 지키려고도 하며 다른 생존자들을 위해 함께 살아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만 살려고 이기적으로 구는 사람이 생긴다. 결국은 제일 무서운건 인간이라는 걸 영화를 통해 알 수있었다.

첫 흥행성공한 좀비 액션물, 해외반응은?

영화 부산행은 국내에서도 꽤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다. 국내 네이버 평가 점수는 8.6점이고 평론가들 점수도 7점대로 높은편이다. 영화 초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는 시작점부터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그 상황에서 살려고 고군분투 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켜 영화를 보는 동안 관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하지만 결말이 좀 아쉽다는 평이 존재한다. 오히려 해외에서 평이 매우 좋다. 충격적으로 재밌다는 평을 남긴 평론가도 있었고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할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해외 평론가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본 관객들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재밌게 본 관객들이 많아서 부산으로 여행하는 관광객도 늘어났다고 한다. 이 후로 부산행 다음 시리지 외에 여러 좀비 영화가 개봉하였지만, 부산행만큼 흥행한 영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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