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영화 리뷰, 천만관객 성공 해외반응

극한직업 포스터

 

극한직업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 2019년 새해, 출동!

평점

7.4 (2019.01.23 개봉)

감독

이병헌

출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신하균, 오정세, 김의성, 송영규, 양현민, 허준석, 장진희, 신신애, 김지영, 김강현, 김종수, 이중옥, 최정은, 한준우, 지찬, 이한종, 김성우, 이동용, 김병호, 한동희, 박재홍, 안성봉, 권지훈, 조주한, 박정환, 편광진, 이유진, 하철, 서호철, 나철, 장지웅, 태원석, 이정수, 이왕수, 이상찬, 박정표, 장격수, 이하늬, 박진아, 이운산, 김남우, 정우영

극한직업,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극한직업은 2019년 개봉한 한국 영화로 15세 관람가이며 코미디 영화다. 천만관객으로 흥행을 성공하며 청룡영화상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조연상 등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발전 공로상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 기획상 등 다수의 수상이력이 존재한다. 그렇게 천만관객으로 흥행한 극한직업은 지금까지도 가족끼리 함께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가 되었다. 그리고 캐릭터의 설정이 재밌었고, 그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상당했다. 승진을 못하는 만년 반장 어딘가 바보 같은 면이 있는 고반장, 유일한 여형사인 똑 부러지는 장형사, ”지금까지 이런 통닭은 없었다! “를 만들어낸 마형사, 싸울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영호, 막내다운 백치미를 자랑하는 막내 형사 재훈이 한 팀이 되어 엄청난 케미를 보여준다. 팀 내의 캐릭터 성향이 정말 남달랐고 각자의 개성이 영화에서 잘 표현이 되어 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만든 거 같다.

극한직업 줄거리,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5명의 마약반 형사들은 열심히 뛰어다니지만 좀처럼 실적을 내지 못하고 결국 해체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들은 퇴출당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게 되는데, 고반장은 국내 마약 범죄조직의 정황을 포착하게 되고 잠복수사에 들어간다. 그렇게 우연히 은밀한 장소를 알아내고 그 근처로 잠입하기로 하는데 그곳이 바로 치킨집이었다. 치킨집에서 일주일동안 치킨을 먹으며 잠복수사를 하던 도중 치킨집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고반장은마약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퇴직금을 당겨 받아 치킨집을 인수한다. 손님이 없어 장사가 안되던 치킨집에 갑자기 손님이 방문하게 된다. 잠복수사를 들키지 말아야 하는 마약반 형사들은 치킨을 만들게 되는데 마형사의 가족이 수원에서 왕갈비집을 하고 있었고, 그 레시피를 활용하여 왕갈비 치킨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의 유행어의 시작이 되었다. 그렇게 왕갈비 치킨은 대박이 터지면서 치킨집이 잘되기 시작했고 그들은 떼돈을 벌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본업은 마약조직을 잡는 것이고, 마약조직을 잡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다. 과연 그들은 잠복수사를 들키지 않고 마약 조직을 잡을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마약반 형사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좌충우돌 코미디가 이 영화의 결말을 기대하게 만든다.

코미디 영화의 천만관객 성공, 해외 반응은?

극한직업은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다. 그만큼 해외에서도 굉장히 호평을 받은 천만관객 영화가 되었다. 개봉 당시부터 많은 이슈화를 일으켰던 작품이고, 유튜브에서도 극한직업을 본 외국인들의 반응을 보면 얼마나 재밌어 하는지 알 수 있다. 마약반 형사라는 설정 자체가 무겁고 무서운 느낌이지만 어딘가 바보스러운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 반전 매력이 돋보여 더욱 재밌게 느낀 거 같다. 특히나 잠복수사를 진행하며 ‘치킨’이라는 소재를 활용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치킨집을 대박 나게 하였다. 이 설정 또한 영화 평론가들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후로 치킨이 코리안 치킨으로 군침을 돌게 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로 전 세계인들이 치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유튜브에 치킨 영상이 많이 등장했고, 한국의 또 다른 대표메뉴가 되었다. 그 후로 원조 수원 왕갈비 통닭을 찾는 손님들도 많아졌다. 또 외국인들이 수원 왕갈비통닭을 많이 찾았다고 한다. 실제로 그 후로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생기기도 하였다. 영화도 흥행하고 영화의 소재인 치킨이 유명해지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린 사례가 되었다. 기생충 등 다양한 천만관객 영화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영화가 해외에서 더욱 관심받고 있게 되었다. 해외에서 촬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한국 영화를 통해 접한 배우의 모습을 알아보는 외국인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천만관객 영화가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점점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