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3 정보, 대체불가 마동석
범죄도시 3가 2023년 5월 31일 개봉했다. 15세 관람가의 범죄, 액션 장르의 영화이며 105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범죄도시 1이 600만 명이라는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범죄도시 영화 자체의 입소문과 연이은 호평에 범죄도시 2는 천만관객을 기록했고, 범죄도시 3도 천만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범죄도시 3은 2편 이후 7년이 지난 뒤다. 그리고 범죄도시 4도 나올 예정이다. 보통 시즌1 이후 다음 시리즈는 그만큼 흥행을 못하는 편인데 범죄도시의 경우 시리즈가 나올수록 흥행에 성공했다. 범죄도시 4에는 그동안 시리즈를 관통하는 인물이 재등장하는데 과연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나올지, 또 연달아 천만관객 흥행에 성공할 작품이 될지 기대되는 영화다. 하지만 국내 반응이 좋지많은 않다. 마동석 캐릭터만 너무 돋보인다는 점, 그리고 악역으로 나온 등장인물들이 마동석 앞에서 너무 쉽게 무너져 버려 시시하다는 반응도 많다. 또 경찰이 직업이지만 뒤에서 마약거래를 하는 주성철이 최대 악역이지만 그만큼 캐릭터의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는 평가도 있다. 마동석의 피지컬을 보면 물론 다른 사람보다 우월한 건 사실이지만 우월해도 너무 우월하다. 마동석과 비등하게 싸울 수 있는 악역이 등장할까? 그 정도의 악역을 맡는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으면 범죄도시 4의 평가는 또다시 똑같은 평가를 듣게 될 거 같다.
범죄도시 3 줄거리, 쿠키
2015년 인천 남항에서 주성철이 등장하며 자신의 파트너인 토모의 조직에 침투해 있는 경찰의 목숨을 빼앗는다. 토모는 이치조라는 거대 조직에 있었고 하이퍼라는 약을 빼돌려 주성철과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마석도 형사는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 뒤, 실적이 좋아 광역수사대로 승진하였다. 호텔에서 젊은 여성이 추락한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를 해보니 혈액에서 치사량이 넘는 신종 마약 하이퍼 성분이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피해 여성이 죽기 전 클럽에서 제일교포에게 약이 들어간 술을 마시고 그와 동행했다는 정보를 알게 되고 김만재와 양종수 형사와 함께 클럽으로 들어간다.
주성철은 경찰이지만 일본 마약 판매상과 짜고 중국으로 하이퍼 20kg, 약 300억 가량을 빼돌리려 한다. 일본에서는 중국으로 약을 되팔려는 주성철을 잡으러 야쿠자 보스인 이치조, 칼잡이 리키를 한국으로 보낸다. 리키는 성철의 파트너를 죽이지만 하이퍼의 위치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주성철 역시 동업자가 숨긴 약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놓이며 누가 먼저 약을 찾는지가 관건이 되었다.
마석도 일행이 수사를 하며 요트 아래에서 약을 찾아낸다. 이내 주성철의 함정에 빠지는 듯하더니 리키를 포함한 일본 야쿠자들을 제압하고 주성철까지 처리하게 되면서 범죄도시 3은 결말을 맞는다.
범죄도시 3에는 범죄도시 4를 예고하는 쿠키 영상이 한 개 있다. 장이수가 머리를 많이 기른 채 등장하며, 여자친구와 함께 노란색 고급 포르셰를 타고 다닌다. 자신이 운영하는 오락실에 펀치 기계에 점수를 낮게 만들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 뒤에 마석도가 장이수에게 등장하고,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 라면서 마석도가 다가온다. 그러자 장이수가 “갑자기 찾아와 또 못살게 구네”라고 비명을 지르며 쿠키영상이 끝난다. 범죄도시 4에서 메인 역할로 다시 등장하는 거 같다.
범죄도시 3의 등장인물
범죄도시 1부터 범죄도시 3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영웅 마석도(마동석)의 역할은 범죄도시3에서도 대단했다. 무적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범죄도시 3의 악역들을 쓸어버린다. 오히려 악역끼리 싸울 때는 극악무도하고 잔인하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약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동석은 천하무적의 역할이었다. 그리고 범죄도시 3의 감초역할을 한 배우가 있다. 초롱이 역할로 나온 고규필 배우의 역할이다. 형광색 바지에 몸매가 드러나는 티셔츠, 금목걸이, 온몸에 문신까지 등장하자마자 관객들의 웃음코드를 자극한 배우였다. 운동선수 출신 같은 포스를 뿜었지만 마석도의 힘을 느낀 후 바로 서열정리가 된 듯한 말을 잘 듣는 캐릭터로 변했다. 배우 고규필은 마동석에게 전화받고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대본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 했고, 감독도 고규필 배우의 연기를 보고 감탄했다고 한다. 뻔한 코믹 연기는 안된다고 당부했는데 걱정과 다르게 역할을 잘 소화해 내면서 관객들의 웃음벨 역할도 잘 한 등장인물이다. 이 외에 마동석 옆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김민재 등 다양한 조연들이 있었기에 마동석이 더 돋보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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