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무드있는 와인바 '해임시'

천호 와인바 'haeimsi 해임시'

 

천호 연말모임하기 좋은 와인바 '해임시'

천호역 5번 출구로 나가 로데오거리를 들어가다 보면 세븐일레븐 건물 4층에 와인바 '해임시'가 존재합니다.

밖에서는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건물을 잘 보고 올라가야 하는데 맘스터치 간판을 찾으면 찾기 쉬워요.

올라가다 보면 해임시 포스터가 벽면에 붙어있어요.

 

2명 미리 예약하고 들어갔어요.

 

해임시 내부에는 2인석과 6인석 그리고 바테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예약을 하고 가야 편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천호 와인바 'haeimsi 해임시'

해임시 마스코트 '해랑이',  천호 반려견 동반 가능한 와인바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는 많이 봤어도 와인바는 보지 못했는데, 해임시는 반려견동반이 가능하며

해임시에는 이미 해랑이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마스코트로 자리 잡고 있었어요.

 

이미 이 분위기가 익숙한 듯, 차분하고 한 번씩 손님들에게 가서 애교도 부리는 걸 보니

마스코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천호 와인바 'haeimsi 해임시'

 

2인 예약이라 2인석으로 안내해 주셨고, 물결이 일랑이는 듯한 모습을 일러스트화해서 매장을 더 무드 있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소품 하나하나 컵에 프린팅 된 디자인까지 요즘 MZ세대 맞춤 저격한 와인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메뉴들도 평범한 메뉴들이 아닌 한식 퓨전 요리였어요.

특별한 분위기와 콘셉트의 장소에서 연말모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곳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손님이 많을 때는 내부가 좀 울리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천호 와인바 'haeimsi 해임시'

한식 퓨전요리가 있는 와인바

강된장 라구 파스타 19,000
스테이크 토마토 스튜 25,000

 

2인이서 2가지 메뉴 주문했고,

강된장 라구 파스타는 쯔란이 들어간 강된장 라구 파스타에 수란과 깻잎이 곁들여져서

구수하면서도 라구소스와 잘 어울리게 먹을 수 있어요.

 

스테이크 토마토 스튜는 토마토소스는 직접 만들었고, 살치살과 수제비가 들어가 있고

스튜다 보니 같이 먹을 수 있는 바게트가 함께 나와요.

 

 

함께 먹을 수 있는 칵테일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한식과 칵테일이 어우러져 색다른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천호 와인바 'haeimsi 해임시'

 

마지막으로 해랑이 한번 더 보고 가기

어쩜 이렇게 차분, 얌전할 수 있는지

(근데 은근 여자를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와인바를 더 많이 찾는 게 누구인지 찰떡콩떡 잘 아는 거 같은 똘똘이 해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