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미트파이 맛집 'Ugly puppy 어글리퍼피'
압구정 도산대로 골목을 들어가다 보면 클래식한 느낌이 물씬 나는 매장이 보이는데, 이곳은 베이커리 맛집입니다.
오늘은 미트파이 맛집을 찾다가 오게 되었어요.
요즘 미트파이라는 디저트가 점점 하나씩 생겨나고 있는데 맛집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어글리퍼피는 그중 다시 재방문해서 또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던 곳 중 하나입니다.
매장 입구를 보면 손으로 쓴 듯한 안내문구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둔 걸 볼 수 있습니다.
매장은 1층과 지하 1층에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늑한 분위기에 대화하면서 맛있는 빵을 먹고 싶으면 지하 1층에 내려가도 좋을 거 같아요.
또 매장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특히나 추워진 날씨에 더 제격인 카페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 사람이 없을 시간에 방문해서 아직 좌석이 많이 비어있는데
포근한 느낌이 나는 곳이었고, 지하 1층 구석에는 빵을 굽는 공간이 있었어요.
셰프님이 왔다 갔다 하시고 계셨고, 1층과 오고 가는 통로가 또 있는 거 같아요.
보아하니 공장에서 가져온 빵이 아닌 지하 1층에서 직접 빵을 구우시는 거 같더라고요.
클래식한 분위기의 아늑한 카페
1층으로 올라오면 매장 중앙에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어요.
1층은 통창이 있다 보니 지하 1층보다 더 밝은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고,
클래식한 인테리어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어요.
패키지 박스도 너무 귀여워요.
어글리 퍼피다 보니 강아지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거 같아요.
미트파이는 원래 호주에서 온 디저트로 알고 있는데
디저트의 나라는 아무래도 프랑스다 보니 프랑스 느낌이 강하게 나는 거 같아요.
프랑스의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느낌?
베이커리 맛집 어글리 퍼피
미트파이뿐만 아니라 다른 빵도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다 맛있어 보였어요.
하지만 오늘은 미트파이를 먹으러 온 거기 때문에 미트파이를 먹어보았습니다.
미트 파이 옆에는 로제 치킨..? 이 들어간 파이가 있었는데 두 개를 같이 주문하였어요.
1인 1 메뉴여서 에이드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토마토 미트파이 8,500
겉바속촉 그 자체 빵도 너무 부드럽고, 안에 들어간 매콤한 토마토소스와 고기스튜 형식의 내용물이 따뜻하게 입안으로 흘러들어 가는데
거기에 바삭하면서도 너무 부드러운 페스츄리가 입안에 녹아들어 가 같이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고기스튜 형식의 내용물이 퍽퍽하지 않아
미트파이를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거 같고, 포장하면 식사 대용으로도 먹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너무 맛있었던 어글리퍼피 미트파이는 다시 재방문해서도 먹고 싶은 메뉴였고,
다른 빵도 꼭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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